류수영 순두부찌개 레시피 — 스팸으로 감칠맛 내는 법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류수영 순두부찌개 레시피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KBS2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씨가 공개한 이 레시피는 스팸을 활용해 감칠맛을 낸 것이 특징으로, ‘평생 순두부찌개’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반응이 좋았습니다.

📌 류수영 소갈비찜 레시피 정리한 글 보러 가기

이 글에서는 류수영 순두부찌개의 재료와 순서를 방송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해장에도 좋은 칼칼한 찌개라 술자리 다음 날 끓이기에도 잘 맞습니다.

류수영 순두부찌개는 스팸 반반 손질

류수영 순두부찌개 재료

재료는 스팸 1캔(200g), 순두부 1봉지, 대파 1대,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애호박 1/3개, 달걀 2개가 기본입니다.

양념은 다진마늘 1큰술, 식용유 1큰술, 설탕 0.5큰술, 고춧가루 3큰술, 진간장 3큰술, 굴소스 2큰술, 물 300ml이 필요하고, 마무리로 참기름과 통깨를 준비합니다.

재료 대부분이 냉장고나 찬장에 흔히 있는 것들이라, 장을 새로 보지 않고도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류수영 순두부찌개가 꾸준히 검색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재료 한눈에 보기

스팸 손질이 맛의 절반입니다

이 조리법이 ‘평생 순두부찌개’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손질과 순서만 지키면 꾸준히 맛있는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반복해서 만들게 되는 매력입니다.

스팸은 절반으로 나눠 서로 다르게 손질합니다. 절반은 큼직하게 썰어 나중에 건더기로 넣고, 나머지 절반은 칼등으로 으깨서 양념을 볶을 때 함께 넣습니다.

이렇게 스팸을 두 가지 형태로 나눠 쓰는 것이 이 레시피의 특징입니다. 으깬 스팸은 국물에 감칠맛을 녹여내는 역할을 하고, 큼직하게 썬 스팸은 씹는 식감을 살리는 역할을 맡습니다.

한 가지 재료를 두 가지 방식으로 손질해 각각 다른 역할을 맡기는 아이디어는 다른 찌개 요리에도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이번 기회에 익혀두면 여러모로 쓸모가 있습니다.

만드는 순서 다섯 단계

스팸에 기름이 많아 느끼함이 걱정된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뒤 사용하면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생략해도 되지만,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바쁜 저녁 시간에는 이 데치는 과정을 생략해도 전체 조리 흐름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스팸 특유의 짭짤한 감칠맛까지 함께 빠져나갈 수 있으니, 표면의 기름기만 씻어낸다는 느낌으로 짧게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양념 볶기부터 시작합니다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으깬 스팸과 대파, 다진마늘을 넣어 볶습니다. 여기에 설탕과 고춧가루, 진간장, 굴소스를 함께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 양념 베이스를 만듭니다.

스팸 손질이 맛의 절반

여기까지 순서를 그대로 차근차근 지켰다면 절반 이상은 이미 완성된 셈이니 남은 과정도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이어가면 됩니다.

양념을 미리 볶아 향을 낸 뒤 물을 붓는 순서가 류수영 순두부찌개의 특징입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겉돌지 않고 국물 전체에 고르게 배어듭니다.

보통 순두부찌개는 물을 먼저 끓인 뒤 양념을 풀어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 레시피처럼 기름에 양념을 먼저 볶아 향을 낸 뒤 물을 붓는 방식은 국물 맛이 한층 진하게 우러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불 조절도 중요합니다. 너무 센 불로 오래 볶으면 고춧가루가 타면서 쓴맛이 날 수 있으니, 향이 올라오는 시점을 잘 살펴 적당한 타이밍에 물을 부어야 합니다.

📌 블글라 레시피 정리한 글 보러 가기

채소와 순두부를 넣고 끓입니다

이 시점부터는 국물의 간을 한 번 봐두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의 염도에 따라 최종 간이 달라질 수 있어, 필요하면 진간장이나 소금으로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양념이 볶아지면 양파와 애호박을 넣고 물 300ml를 부어 함께 끓입니다.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앞서 큼직하게 썰어둔 스팸과 순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습니다.

양념은 미리 볶기

여기까지 진행됐다면 냄비 안 색과 향만으로도 완성이 머지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순두부는 으깨지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큼직하게 떠 넣는 것이 식감을 살리는 방법입니다. 청양고추를 이 단계에서 넣으면 칼칼한 맛이 국물에 잘 배어듭니다.

애호박과 양파는 너무 오래 끓이면 물러져서 식감이 떨어지므로, 반투명해질 정도로만 익힌 뒤 다음 재료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를 넣는 순서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완성도가 크게 달라지므로, 처음 만들어보는 분이라면 순서를 메모해두고 하나씩 따라가는 것을 권합니다.

마무리 — 달걀과 참기름

국물이 한소끔 끓어오르면 달걀 2개를 풀어 넣고, 완전히 익기 전에 불을 끕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통깨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달걀을 완전히 풀어 넣으면 국물이 뿌옇게 흐려지고, 반대로 깨서 그대로 넣으면 수란처럼 도드라진 노른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방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완성은 뜨거울 때

완성 직전 송송 썬 대파를 조금 더 얹어 향을 살리면 마무리가 한층 산뜻해집니다. 뜨거운 뚝배기에 옮겨 담아 보글보글 끓는 상태로 상에 그대로 올리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온기도 더 오래오래 유지됩니다.

뜨겁게 끓인 상태로 바로 먹어야 순두부의 부드러운 식감과 스팸의 감칠맛이 가장 잘 어우러집니다. 밥 한 공기와 함께라면 해장 메뉴로도, 평범한 저녁 메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냉장고에 남은 재료를 활용하기도 좋아 특별한 장보기 없이 바로 시도해볼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한 번 끓여두면 다음 날 데워 먹어도 국물 맛이 깊어져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순두부는 다시 끓이는 과정에서 조금 더 풀어질 수 있으니, 처음부터 2인분씩 나눠 끓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 지리멸치볶음 레시피 정리한 글 보러 가기

자주 묻는 질문

스팸은 꼭 데쳐야 하나요?

필수는 아닙니다. 데치면 기름기가 줄어 더 깔끔한 맛이 나지만, 생략해도 레시피 진행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데치는 과정을 추천합니다.

순두부 대신 일반 두부를 써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순두부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이 레시피의 포인트이므로, 원래 느낌을 살리려면 순두부를 쓰는 것을 권합니다. 일반 두부를 쓸 경우 으깨듯 넣어야 비슷한 질감을 낼 수 있습니다.

더 맵게 만들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요?

청양고추 양을 늘리거나 고춧가루를 조금 더 추가하면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매운맛에 약하다면 청양고추 대신 일반 고추나 피망을 넣어 맵기를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